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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의모든것

[맛집정보]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맛집 화화쿵주 마라탕 내돈내산 리뷰!

by 돈세다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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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맛집 화화쿵주 마라탕에 대해서 리뷰를 할까 합니다.

 

송도 화화쿵주 마라탕 입구

어제는 인도여행(참조 : [맛집정보] 송도 정통인도요리 머노까머나 내돈내산 리뷰!)을 했으니 오늘은 중국여행 한번 갔다 왔습니다.

화화쿵주 마라탕은 입구 인테리어가 중국스럽습니다. 치파오입은 분들이 들락날락할거같은 인테리어입니다. 송도는 컨셉확실한 식당이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중국도 잘 모릅니다. 상하이 2주 갔다와본게 다입니다.

근데 뜬금없지만 여러분은 옷입으실 때 어떤 순서로 입으시나요?

저는 상하의 상하의 상하의~입니다.

원래 이런 블로그라는 점 이해하시고 리뷰 계속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화쿵주는 트리플스트리트 C동의 지상 1층에 있습니다. 트리플 스트리트가 익숙하지않으신분들은 위치찾기가 애매하실 때가 있으신데, 주변에 볼거리가 많으니 넉넉하게 오셔서 주변 둘러보시면서 찾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저도 여기가 정확히말하면 어디다 말하기가 애매해서 대충 넘기려는 것도 있고, 스스로 먹을데를 찾는다면 보람을 느껴 더 맛있게 드시고 오실 수 있을것입니다.

송도 화화쿵주 마라탕 먹는 방법
송도 화화쿵주 마라탕 셀프바

이용하시는 방법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제일 먼저 들어가시면 왼편에 스댕바구니와 집게가 보입니다. 그외에 땅콩, 단무지, 밥, 물컵등이 있는데 모두 무료로 셀프이용입니다. 스댕바구니와 집게를 들고, 비치되어있는 각종 야채와 꼬치류 등을 챙겨넣읍시다. 1인 1바구니 추천드립니다.

마라탕 기준으로 야채의 경우 종류 상관없이 100g당 1,900원이고, 꼬치는 개당 1,000원이니, 아무 생각없이 막 담지마라탕. 가격보고 깜짝 놀라실 수 있습니다.

야채꼬치를 담은 바구니를 카운터에 갖고가시면 '양고기?소고기?' 물어봅니다. 추가하시려는 고기를 100g단위로 말씀드리면됩니다. 소고기/양고기 둘 다 100g 당 3,000원이며, 보통 100g만 넣어도 충분합니다.

그럼 매운맛을 물어봅니다. 매운맛은 0~3단계입니다. 남자라면 3단계, 좀 나는 약하다 하면 1~2단계하시면 됩니다. 0단계는 갓난아이용입니다.

매운맛까지 고르시면 번호표를 줍니다. 갖고계시면 음식 서빙하여 드리니 앉아계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식당과 이용방법이 조금 달라서 당황하실 수 있지만, 친절히 제 블로그에 설명해드렸으니 당황하지 마라탕.

 

송도 화화쿵주 마라탕 메뉴판

마라탕 외에도 마라상궈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꿔바로우와 미니전도 있는데, 아직 안먹어봤습니다. 갈 때마다 마라탕에 코박고 먹다보니 저런게 있는지 지금 알았습니다. 그래서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송도 화화쿵주 마라탕 음료

음료쪽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점은 요구르트 한나와 물은 공짜입니다. 나머지 술 음료는 카운터에서 선결제 후 가져가시면 됩니다. 술장고 가운데 있는 빠이주는 먹으면 취권쓸 수 있을 것 같이 생겼습니다. 저는 미국계 회사를 다니는데, 중국지점에서 꽤 높은 상사가 우리나라를 방문했고, 햇병아리였던 저는 왜 긴장이 안되서 그분에게 따거라고 했다가 혼난 기억이 있습니다. 하긴 저도 새파랗게 어린 후배가 저한테 초면에 뜬금없이 '아 행님!' 이러면 당황할거같습니다. ^_^

 

송도 화화쿵주 마라탕 영수증

이제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완성된 마라탕을 보여드리기 앞서 가격당 마라탕 퀄리티 보여드리기 위하여 영수증인증부터 하겠습니다. 영수증에 매운맛1단계라 되있는데, 저는 상남자이기에 가장 매운 3단계먹었습니다. 영수증이 잘못나온겁니다. 진짜에요. 왜 다 1단계라고 뽑아주셨을까. 지금 알았습니다.

 

송도 화화쿵주 마라탕 8760원짜리

야채 200g, 꼬치 2개, 양고기 100g추가의 마라탕입니다. 사실 마라탕에 모든 재료가 거의 잠겨있어서 숟가락으로 약간 들고 찍었습니다. 양고기를 차돌박이처럼 얇게 썰어 넣어주기때문에, 100g이 생각보단 많습니다.

 

송도 화화쿵주 마라탕 12420원짜리

야채 350g, 꼬치 3개, 양고기 100g추가의 마라탕입니다. 엄청 푸짐합니다. 이정도가 딱 보기도 좋고 든든~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음식에 대한 제 평은, 육수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깊은 맛이 나며 야채와 꼬치류가 딱보기에도 굉장히 신선한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에피타이저로써 땅콩을 무한대로 즐길 수 있는 점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인테리어 또한 예스러운 중국분위기여서, 누구를 데려와도 안목을 칭찬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식당입니다.
음식과 인테리어가 어우려져, 제대로 된 마라탕 한끼를 드실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송도 화화쿵주 마라탕 내돈내산 리뷰 마치겠습니다.

 

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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