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테크] 신용카드 사용만으로 한달에 20만원씩 캐시백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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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테크에 관한 고찰을 해봤습니다.

한달동안 고작 몇분의 노력으로 한달에 20만원에 가까운돈을 무료로 준다면 당신은 받으실건가요?

2022년 9월 기준 카드사별 발급 이벤트 정리

글를 쓰기 앞서,

이 글은 제대로 된 카드테크를 위하여 현명하게 본인의 소비에 맞는 카드를 찾아가기 위한 과정이지

무분별하게 이벤트만을 쫒는건 더 안좋은 점이라는 것을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계산상 피킹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최대피킹률로 압박받으면서 생활하시면 장기적으로 포기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따라서 본인의 소비에 맞는 최대 피킹률을 가진 카드를 찾는게 중요하고, 때문에 두개정도의 카드를 조합하여 써보고 좋은 것은 남기고 안좋은 것은 해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드를 체험해볼때, 기왕이면 캐시백혜택을 받으면서 발급받으시는게 베스트라 생각하고, 찾으실 때까진 카드돌리기로 혜택을 여러번 누려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요새 카드로 재테크 글작성을 위해 이카드저카드 알아보다보니, 카드 발급시 캐시백혜택이 보통 17~20만원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이벤트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봤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카드발급을 하면 현금을 주는 영업방식은 꽤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뽐뿌에 들어가서 카드발급을 요청하면 현금을 주곤했는데요, 조건이 있었습니다. 카드를 어느기간 유지하며, 얼마 이상을 한달에 그 카드로 써야했습니다. 제가 본것중 가장 까다로운 조건은, 1년이상 유지해야하며 한달에 60만원 이상 그 카드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피킹률이 그리 좋지도 않은 카드였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피킹률 좋은 카드로 6개월 사용하면 그 돈의 두배정도를 혜택받을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의 조건은, 해당 카드사의 카드를 직전 2년 동안 사용한 기록이 없어야 했습니다.

 

지금의 캐시백이벤트들의 직전 1년 동안 특정카드의 사용기록이 없어야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캐시백을 받기 위해서는 넉넉하게 두달정돈 걸리겠더라구요. 저는 항상 말하지만 사용이 너무 복잡해버리면 아무리 수익률이 커도 의미 없다 생각합니다. 소비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로 혜택을 받고, 수익극대화에 대부분의 노력을 쏟아부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넉넉히 두달동안 사용해서 캐시백을 받고, 해지하여 1년 후에 다시 그 카드사의 캐시백 이벤트를 이용할 수 있다면? 이게 제 생각입니다. 

 

그럼 17~20만원을 주는 캐시백이벤트를 주기적으로 하려면 대충 14개월(2개월-사용기간, 1년-해지후 사용없어야하는기간)정도가 걸리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럼 여러 카드사를 돌려가면서 캐시백혜택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보통 큰 카드사들이 이런 이벤트를 하니, 카드사를 규모순으로 8개를 찾아봤습니다.
1. 신한카드 19.8%
2. 삼성카드 16.3%
3. 현대카드 12.3%

4. KB국민카드 10.7%

5. 롯데카드 8.6%
6. 우리카드 7.9%
7. NH농협카드 7.2%
8. 하나카드 7.1%
위는 카드업계 상위 8개사입니다. 당장 카드 고릴라만 보더라도 위 카드사들은 모두 캐시백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어디서 신청해야 캐시백 이벤트가 더 크고 간단한지, 조건은 어떤지 아래 표와 같습니다.

2022년 9월 기준 카드사별 발급 이벤트 정리

보시는 것과 같이 카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한달에 20만원에 근접한 소비를 캐시백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를 현금으로 환전하는 노력이 필요하긴 하겠죠. 하지만 피킹률이 거의 100프로에 임박하는, 그것도 캐시백한도가 20만원에 근접하는데 안할 이유가 있을까요? 

 

물론 이러한 이벤트들이 언제끝날지 모릅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미 세달정도는 이 이벤트가 활용가능한 상태였고, 아직은 이 방법이 유효한 상태라는 겁니다. 무리하게 이 계획으로 한달계획을 세우는 것은 안좋다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활용가능한 계획일 때 꾸준히 이용해본다면, 당장은 이보다 더한 카드혜택은 없다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몇몇 전설이 되버린 카드들이 있습니다. 복잡하지도 않은데 피킹률이 정말 좋은 카드들입니다. 저는 제가 이런 카드돌리기를 하더라도, 좋은 카드를 이미 쓰는 회사는 안건드립니다. 한달동안 20만원을 아끼자고, 일년동안 100만원을 벌어주는 카드를 버릴 이유는 없으니까요. 한달 20만원 카드돌리기 하다가 장기적으로 나의 소비패턴에 피킹률이 괜찮은카드는 남겨놓도록 합시다.

 

 

다시 한번 요지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카드사별로 최대한의 캐시백 혜택을 받으며 신청을 순차적으로 합니다.

2-1. 사용해본 카드 중 피킹률이 안좋은 카드들은 캐시백 혜택을 받고 해지합니다.

2-2. 내 소비습관에서 피킹률이 정말 좋은 카드가 있다면, 해지하지 않습니다. 피킹률은 개인의 소비습관과 연관이 깊기 때문에 계산상의 피킹률과 실제 나의 피킹률은 차이가 있기때문입니다.  
3. 최소한의 나에게 피킹률 좋은 카드는 남겨두고, 해지합니다.

4. 다음 이벤트 때 직전 기간을 계산하여 다시 신청합니다.

5. 앞의 방법들을 반복

6. 최종적으로 남는 카드들은 내 소비습관에서 피킹률이 최대로 잘 남는 카드들입니다.

복잡해보이나요? 실제로 해보시면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제 블로그 구독해두시고 한달에 한번이라도 보시면서 대충 생각나실 때 한번씩만 신청하고 해지하면 됩니다.

글의 마무리로써, 저는 카드설계사가 아닙니다, 그냥 수익은 크게, 그리고 소비를 현명하게 하려는 자본주의의 ...입니다 (스스로를 자본주의의 노예라 표현하니 제 소중한사람들이 지적하네요ㅠ)

카드 신청은 스스로 여러번 확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기왕 써야하는 돈이라면 좀이라도 현명하게 씁시다!

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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