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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 및 재테크

[생활정보] 통행료를 내지 않고 지나왔다면?

by 돈세다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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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통행료를 내지 않고 지나왔을 때 어떻게 하는지 설명드리려 합니다.

저도 한국에서 운전을 한지 어언 10년정도가 되었는데요, 많은 운전선배님들은 이미 아실테지만 의외로 이 경우에 당황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1. 고속도로 입구에서 티켓은 받았는데, 출구에서 하이패스로 나와버린 경우

일단은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마시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알아서 몇 일 후, 한국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요금청구서를 보내옵니다. 아마 입구증빙이 안되므로 고속도로최장거리 기준으로 계산이 되어 청구되어있을겁니다. 만약 경부고속도로에서 천안-신갈 구간을 이용했을 때, 부산-신갈구간으로 요금이 몇만원 청구될 것입니다.

이 때 청구서에 적힌 한국도로공사 고객센터로 전화를 합니다. 입구 증빙을 요청할텐데, 잘 보관해둔 고속도로 입구에서 받은 티켓을 가지고 한국도로공사 직원분의 요청대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그럼 청구요금을 정정하여 다시 계좌를 보내줄테니, 해당 계좌로 입금하시면 됩니다.

그럼 만약에 티켓도 보관하지 않았다면?

이런 경우가 꽤 잦나 봅니다. 때문에 한국도로공사에서도 일년에 두번정도의 구제요청 기회를 줍니다. 마찬가지로 한국도로공사 직원분의 안내대로 처리한다면 청구요금을 정정하여 주실 것입니다.

 

2. 고속도로 입구에서 하이패스로 통과하고, 출구에서 하이패스로 나와버린 경우

마찬가지로 청구서가 올때까진 마음놓고 기다리면 됩니다. 이 경우에는 진입한 입구와 나간 출구가 전부 한국도로공사에서 확인이 되는데요, 청구금액도 정확하게 맞춰서 올겁니다.

하지만 이런 친절을 악용하는 분들도 있죠. 하이패스기계와 카드도 없이 그냥 하이패스로 상습적으로 다니다보면 10배의 벌금을 물리게 됩니다. 제 지인도 기계가 고장난지 모르고 두어달을 그냥 다녔다는데요, 벌금이 청구된 적이 있다합니다.

만약 이런 경우라면 한국도로공사에 전화를 하여 상황설명과 다시는 안그럴 것에 대한 각서 비스무레한걸 쓰면 된다합니다. 

 

3. 고속도로 입구에서 하이패스로 통과하고, 출구에서 요금을 계산하려는 경우

톨게이트 직원분에게 진입을 어디서 했는지 말씀드리면, 진입사실을 즉석에서 확인해주십니다. 즉석에서 청구된 요금을 지불하시고 다음번엔 실수안해야지라는 다짐을 가지고 나오시면 됩니다.

 

 

전 몇달 전 하이패스 기계를 와이프에게 줘버리고 하이패스 없이 몇개월 다녀봤는데요, 이 때에도 후불하이패스가 있으시면 현금사용하시는 것보다 훨신 편하시니, 후불하이패스 발급을 추천드립니다.

(참조 : [카드테크] 2023년 통행료를 줄이자, 후불하이패스카드 비교!)

그리고 톨에서 좀 느리거나 그럴경우 뭐라고 큰소리로 직원분께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직원분이 느려서 문제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큰소리로 따지는 분들때문에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모두 톨게이트에서 직원분을 만나면 웃으며 인사하는 사회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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